STORY
서울 막걸리는 한 가지 맛이 아닙니다
성수의 나루부터 마포의 초월, 홉을 더한 쿨막까지. 취향으로 고르는 서울의 술.
- 나루
- 옛 한강 나루의 연결성을 담은 이름, 깊은 단맛·청사과 향
- 미주 12
- 4회 발효, 맑은 층과 탁한 층의 순차 음용
- 쿨막
- 탁주에 홉과 허브를 녹인 Hazy IPA 유사 IPM
- 소재지
- 성수동 한강주조·중구 다산로 춘풍양조장·서초대로 서울효모방
- 확인일
- 2026-08-30

막걸리는 모두 비슷한 흰 술이라고 생각했다면, 서울의 병 몇 개만 비교해도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과일 같은 향, 차분한 단맛, 홉의 쌉쌀함 중 무엇이 먼저 궁금한가요.
달콤하고 묵직한 쪽
성수의 나루는 11.5도이며 사과와 멜론을 연상시키는 향, 단맛과 묵직한 질감으로 소개됩니다. 이런 과일 이름은 맛을 전달하는 비유입니다. 향만 보고 가벼운 술을 예상하기보다 도수도 함께 보세요.
마포의 초월과 중구의 미주
초월은 6.9도, 48일의 발효·숙성 이야기를 가진 술입니다. 중구 춘풍양조장의 미주는 12도로, 맑은 부분과 섞은 뒤의 인상을 다르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두 병은 같은 기준보다 각자의 소개에서 출발하는 편이 좋습니다.
홉과 꽃이 들어오면
쿨막은 홉을 더해 허브 같은 향과 쌉쌀함을 보여주는 8.5도 술입니다. 핑크는 백년초와 진달래가 이름과 색 너머의 재료 이야기를 만듭니다. 낯선 원료가 궁금하다면 라벨부터 읽어볼 만합니다.
동네 하나, 병 하나
서울의 양조장을 한 번에 순회할 필요는 없습니다. 머무는 동네나 저녁 약속 근처에서 구할 수 있는 병을 골라보세요. 취향에 맞는 한 병을 찾았다면, 다음에는 그와 다른 쪽으로 선택을 넓힐 수 있습니다.
출처
- 한강주조, MAKGEOLLI 나루의 명명 배경·맛·성수동 소재지
- 춘풍양조장, Chunpoong MiJu 12% 미주 12의 4회 발효·층별 맛·음식 조합
- 서울효모방, 한국어 공식 사이트 쿨막의 홉·허브·IPM 개념과 양조 철학
- 술담화, 나루 생 막걸리 11.5% 나루 11.5 음식 조합
- 춘풍양조장, Brewery Tour 춘풍의 양조 기술 계보·투어 공간·중구 소재지